우주항공 전문기업 키프코우주항공(대표 정경안)이 최근 저궤도통신위성용 송수신시험장비를 국방과학연구소에 성공적으로 납품했다고 밝혔다.

저궤도위성은 지구 저궤도를 주회하는 위성으로, 고도가 500~2000 km이며 정지궤도 위성에 비해 전송 지연이 적어 실시간 서비스가 가능하다. 또한, 저궤도위성은 통신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에서 넓은 범위에 대해 커버리지를 제공하고, 이동 중인 사람들이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게 하며, 사물통신(M2M)/사물 인터넷(IoT) 기기에 대한 연결과 비용 측면에서 효율적인 방식이다.

키프코우주항공은 군용 초소형 통신위성 개발의 핵심 구성품인 X밴드 및 Ku밴드 송수신기를 시험하기 위한 시험장비를 성공적으로 납품 완료하였다. 이로서 저궤도통신위성의 송수신기 중요 기술을 키프코우주항공 자체적으로 확보, 국내외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였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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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프코우주항공, 국방과학연구소에 저궤도통신위성용 시험장비 납품

키프코우주항공, 국방과학연구소에 저궤도통신위성 시험장비 납품 - 머니투데이